(이슈타임)윤선영 인턴기자=기아차 노조가 파업을 위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기아자동차는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기아차 노조가 올해 임금교섭과 관련한 전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 투표 총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노조는 지난 3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파업을 위한 ·쟁의 조정·을 신청한 결과 지난 13일 ·조정 중지· 결정을 받았다.
따라서 노조는 이번에 진행되는 투표에서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만 파업권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 찬반투표는 소속 조합원들의 근무 시간을 고려하여 날짜와 시간을 달리해 진행된다고 알려졌다.
노조는 2000년 이후 4년(2007, 2009·2011년)을 제외하고 매년 파업을 벌였다. 만일 올해도 파업에 들어간다면 6년 연속 파업이 지속되는 셈이다.
최근 노보를 통해 노조는 "사측은 조합원에게 더는 신의를 저버려서는 안 된다. 올해 임금교섭의 핵심은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것이고, 이 문제가 해결된다면 타결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에 사측은 "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포함하되 총액 임금은 기존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나, 노조는 총액 임금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해 노사 간 첨예한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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