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내, 좋은 엄마가 돼 행복한 가정 만들어나가겠다＂ 소감 전해
(이슈타임)김희영 기자=배우 이시영이 오는 9월 30일 웨딩 마치를 올린다.

이시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쑥스럽지만 처음으로 SNS에 편지를 쓰게 됐다. 기사로 접하시는 것보다 제가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 올가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시영은 "이렇게 갑자기 예식 일정을 잡은 이유는 현재 4개월을 바라보는 14주차 예비엄마이기 때문이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소식에 걱정과 두려움도 가득했지만 먼저 새 새명이 찾아와 준 것에 대해 감사드렸다"며 임신 사실을 전했다.

더불어 "드라마가 방영되는 중간에 저의 어떤 사적인 소식도 알려지는 건 작품과 그 작품을 함께하고 있는 배우분들을 위해 옳지 않다고 생각돼 드라마가 끝난 후에 진행하게 됐다"며 늦게 발표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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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시영은 "좋은 인연을 만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더욱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좋은 아내, 좋은 엄마가 돼 행복한 가정 만들어나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부디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시영은 드라마 "파수꾼" 종영 이후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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