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래퍼 디기리에 타이거JK과 비지 팀만 패스 유지
(이슈타임)한수지 인턴기자=타이거JK과 비지 팀만 디기리에게 패스를 유지하면서 '인맥힙합'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7일 방송된 '쇼미 더 머니' 시즌 6 2화에서는 1차 예선 합격자들의 2차 예선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2차 예선에는 페노 메고, 나상욱, 조우찬, 주노 플로, 넉살, 이원재, 영비, 노엘, 1세대 래퍼 디기리 등이 무대에 올랐다. 프로듀서들은 냉정했다. 무대에 오른 나상욱은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지만 5초를 남겨두고 가사 실수를 했다. 이에 프로듀서들은 가차 없이 탈락 버튼을 눌러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문제는 1세대 래퍼 디기리였다. 선후배 래퍼들 앞에 선 디기리는 '리듬의 마법사에서 괄약근의 마법사가 된 디기리입니다'고 인사하며 '심사위원들이 다 아는 사이라 게임하다 걸려서 벌칙 하는 느낌 '이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후 디리기의 무대가 시작됐고, 그는 1세대 시절에 머문 듯한 실력으로 실망을 안겼다. 다른 심사위원 래퍼들은 모두 탈락을 눌렀지만 타이거JK과 비지 팀만 패스를 유지했다. 타이거JK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논란이 되겠지만, 도저히 탈락을 못 누르겠더라. 솔직히 떨어져야 하는데 붙은 거다'라고 말했다. 이는 디기리와의 오랜 친분 앞에 냉정히 평가할 수 없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완벽하게 랩을 하다 후반부에 실수한 나상욱의 탈락과 아쉬운 실력을 보여줬던 디기리의 통과가 더욱 대비돼 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이번 타이거JK의 심사가 편파적이라는 비난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다음 방송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평가에'이목이 더욱 집중될 전망이다.
디기리의 합격이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Mnet '쇼미더머니6'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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