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우리의 권리와 책임 찾을 것…즉각 회사 떠나라" 퇴진 촉구
(이슈타임)김희영 기자=MBC PD 협회 263명이 경영진 퇴진을 다시 한번 요구했다. 29일 MBC PD 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제 더 이상의 인내심은 없다. 우리는 PD로 살겠다. 김장겸, 백종문 및 이하 부역자들은 즉각"회사를 떠나라"라고 퇴진을 요구했다. MBC PD들은 "경영진은 PD들의 자율성을 근본적으로 말살하기 시작했다. MBC를 더 나은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호기롭게 떠들고 다녔고"우리는 믿지 않았지만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라고 심정을 전했다. 이어 PD 측은 "제작 자율성이 사라진 결과 회사의 위상과 경쟁력은 곤두박질쳐졌고 수익성은 날이 갈수록 악화되었다. 각종 지표는"MBC가 가장 불신 받는 인기 없는 방송사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1등 방송사"라는 자부심은 없어진지 오래다"라며 현재 MBC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다시 PD로 살겠다. 회사에 애정을 가지고 치열하게 프로그램을 제작했던 10년 전의 그 모습으로 돌아가겠다. 대한민국을 뒤흔들 수 있는 콘텐츠 왕국 MBC를 우리 손으로 재건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다시 우리의 권리와 책임을 찾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MBC 김장겸 사장[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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