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서민정, 10년 만에 감자튀김 가면 쓰고 방송 출연

김담희 / 기사승인 : 2017-06-25 21: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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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 벗었을 때 아무도 모르면 어떻게 하나 했는데 알아봐 주셔서 감사"
배우 서민정이 10년만에 복면가왕을통해 사람들에게 인사했다.[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이슈타임)김미은 기자=배우 서민정이 10년 만에 방송에 다시 얼굴을 비쳤다.

25일 오후 서민정은 MBC '복면가왕'에 '감자튀김' 가면을 쓰고 출연했다. 가면을 썼어도 숨길 수 없는 가창력에 등장 전부터 의견이 분분했다.

서민정은 1라운드에서 탈락해 자신의 정체를 공개하면서 '10년이 엄청 긴 시간이 아니냐. 복면을 벗었을 때 아무도 모르시면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서민정은 자신의 SNS에 '10년 만에 방송출연이라니...너무나 떨리고 무섭고 긴장되면서도 그 순간이 정말 소중하고 감사했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엄마로 아내로만 살다 보니 나이 먹는 것도 모르고 10년이 지나는 것도 실감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찾은 방송국 대기실에서 옛 생각이 떠올라 마음이 뭉클하고 시간이 많이 흘렀구나...느껴져서 눈물이 나는 걸 꾹 참았네요. 정말 몰라보실 줄 알았는데 기억해주셔서 정말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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