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로인·메타돈·엑스터시 등 다수 성분 검출
(이슈타임)송윤희 기자=세계적으로 유명한 SF 영화 시리즈 '스타워즈'에 레아 공주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캐리 피셔가 사망 직전 다량의 마약을 복용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CNN은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시국이 피셔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혈액과 조직 세포 등에서 다량의 마약 성분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시국 관계자는 '피셔는 사망하기 72시간 전에 코카인을 복용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헤로인과 메타돈, 엑스터시로 불리는 MDMA 성분도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피셔의 사인이 마약 복용 때문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LA 카운티 검시국은 피셔가 수면성 무호흡과 동맥경화 증상 등으로 숨졌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피셔가 다량의 약물을 복용했다는 징후를 파악했음에도 사인과의 연관성을 규명하진 못했다. 한편 피셔는 스타워즈 시리즈에 출연해 스타 반열에 오른 뒤 마약 중독과 비만, 조울증 등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마약 중독으로 재활치료를 받았던 경험을 담은 소설 '포스트카즈 프롬 디 에지'(Postcards from the Edge)를 출간하기도 했다. '
스타워즈에 레아 공주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캐리 피셔가 사망 전 다량의 마약을 복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사진=For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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