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았던 마음 보답하며 살겠다"
(이슈타임)김희영 기자=김지우, 레이먼킴 부부가 딸 루아나리의 소식을 전했다. 17일 김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하다. 그 마음 하나하나에 깊이 감동하고 힘을 얻었다.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 올바르고 다른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아이로 키우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레이먼킴 역시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여러분 덕분에 저희 딸아이가 아주 무사히 집으로 돌아와서 병원에서 잘 검사 받고 있고 점점 나아지고 있다. 알고 있는 모든 분들의, 또 모르는 분들의 과분한 사랑과, 큰 관심과 걱정 덕분에 제가 앞으로 얼마나 좋은 사람으로 살아야 하고, 한 것도 없는 제가 얼마나 살만한 세상에 살고 있는지 알게 됐다. 열심히 살아서 어떻게라도 보답하겠다. 한 분 한 분 감사 인사 못드려 죄송하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 김지우, 레이먼킴 부부의 딸 루이나리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갑자기 호흡 곤란 증상을 호소했다. 이로 인해 비행기 착륙이 지연됐고, 두 사람은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들과 빠르게 처치를 도와준 공항 관계자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을 SNS를 통해 전했다.
김지우와 레이먼킴 부부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사진=김지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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