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도 이용 않고 컵라면으로 끼니 때워
(이슈타임)신혜선 기자=대마초 흡연 논란에 휩싸인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이 외박 복귀 후 사흘째 생활관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탑이 의경으로 복무 중인 서울 강남경찰서 측에 따르면 탑은 지난 2일 3박4일의 정기외박에서 복귀한 후 단 한 차례도 외부에서 목격되지 않았다. 이전까지는 하루 세 끼를 꼬박 구내 식당에서 해결했으나 최근에는 생활관 안에서 컵라면 등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서 내 의경 생활관 구역으로 음식이 배달된 적은 있지만 이를 탑이 먹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탑은 책을 읽거나 빨래도 하고, 다른 사람들과 대화도 하는 등 생활관 내에서는 평소처럼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9∼12일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 씨와 3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올해 4월 검찰에 송치됐다. 이와 관련해 탑은 4일 오전 소속사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
대마초 흡연 논란에 휩싸인 빅뱅 멤버 탑이 최근 생활관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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