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교촌 이어 KFC도 치킨값 인상…'주요 제품 가격 평균 6.8% 인상'

박혜성 / 기사승인 : 2017-06-02 10: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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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크리스피 오리지널 치킨 1만7500원→1만8400원
치킨 프랜차이즈 KFC가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6.8% 인상했다.[사진=Fortune]


(이슈타임)강보선 기자=최근 BBQ와 교촌치킨이 치킨 가격을 올린 데 이어 KFC도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KFC는 1일부터 주요 제품들의 가격을 평균 6.8%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5500원이던 징거버거 세트는 5900원으로 400원 인상됐으며, 6300원이던 타워버거 세트는 9.5% 인상돼 6900원으로 올랐다.

또한 1만7500원이던 핫크리스피 오리지널 치킨 한 마리도 1만8400원으로 약 5% 인상됐다.

KFC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최선의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최근 지속적인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부 제품 품목의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가격 인상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앞서 BBQ는 지난달 1일부터 1마리당 1만6000원이던 황금올리브치킨을 1만8000원으로, 1만7000원이던 황금올리브속안심을 1만8000원으로, 자메이카통다리 구이를 1만75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올린 바 있다.

이어 교촌치킨도 이달 말부터 전 제품을 대상으로 가격을 평균 6~7%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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