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이동 링크·내부 게시물 모두 사라져
(이슈타임)이유나 기자=논란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가 구글 검색 결과에서 사라져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현재 구글 검색창에 '일베'나 '일간베스트' 등의 문구를 검색하면 이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가 노출되지 않는다. 대신 최상위 검색 결과에는 일베에 대한 설명이 담긴 위키 사이트와 관련 기사 링크가 나온다. 또한 일베 링크뿐 아니라 일베 내부 게시물도 모두 구글 검색에 노출되지 않고 있다. 통상 구글에 온라인 커뮤니티의 명칭을 검색하면 해당 웹사이트의 링크를 맨 먼저 보여주는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이 때문에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구글이 인위적으로 일베를 차단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구글 측은 알고리즘의 결정에 따라 일베 사이트 링크의 검색 결과 순위가 대폭 뒤로 밀렸을 뿐, 검색 결과가 차단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조처의 사유와 관련해 '개별 웹사이트에 대해 코멘트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IT 업계에서는 일베에 관한 각종 사용자 불만 신고가 구글 측에 접수되면서 알고리즘이 검색 결과를 바꿨을 공산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
'일간베스트 저장소'가 구글 검색에서 사라졌다.[사진=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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