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할리우드 영화 '래디언스' 캐스팅 제의

박혜성 / 기사승인 : 2017-05-29 16: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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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제안 받은 것은 맞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는 상황"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래디언스'의 출연 제의를 받았다.[사진=이병헌 공식사이트]


(이슈타임)김미은 기자=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래디언스'의 출연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파이낸셜뉴스는 복수의 영화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병헌이 '래디언스' 제작사 멘데이트 픽처스와 영화 출연에 대해 논의 했으며, 현재 다른 배우들의 캐스팅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래디언스'는 전직 특수요원 출신의 미국 대통령 영부인이 아들을 납치한 테러조직과 대립하는 내용을 그린 액션 영화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각본, '드라이브 앵그리 3D' 연출을 맡았던 패트릭 루지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병헌은 극 중 조직의 두목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해 개봉한 영화 '미스컨덕트'를 통해 이병헌과 인연을 맺은 '멘데이트 픽처스는 그의 성품과 연기력에 대한 신뢰가 커 이병헌의 출연을 전제로 다른 배우들의 캐스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병헌의 소속사 측은 '이병헌이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아직 결정된 것이 없는 상황'이라며 '다른 배우의 캐스팅 등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병헌은 2009년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을 시작으로 '지.아이.조2', '레드:더 레전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미스컨덕트', '매그니피센트7' 등 다수의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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