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칸영화제에 2개 작품 출품
(이슈타임)송윤희 기자=홍상수 감독이 최근 한 매체와 나눈 인터뷰가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는 홍상수 감독과 진행한 이메일 인터뷰를 공개했다. 홍상수 감독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작품을 하는 걸 걱정하지 않는다"며 "매일이 어제와 다르다. 항상 다르게 반응하고, 모으고, 결합한다. 설령 그게 아주 미미한 정도라도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화 "클레어의 카메라"를 함께한 배우 이자벨 위페르에 대해 "아주 대단한 배우"라며 "아침에 대본을 주면서 한 두 가지 지시를 할 때도 있고 전혀 하지 않을 때도 있다. 이자벨 위페르는 그 역할에 빠져드는 배우다. 아주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체가 홍상수 감독에게 배우 김민희와의 불륜설에 대해 "지난해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드라마를 경험하기도 했다"고 언급하자 그는 "(영화 "그 후" 촬영 당시) 파파라치들이 괴롭혔지만 괜찮다"고 짧게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이날 열린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부문에 두 작품을 진출시켰다. 경쟁부문에 김민희와 권해효 등과 함께 작업한 "그 후(The Day After)와 특별 상영 부문에 이자벨 위페르가 출연한 "클레어의 카메라(Claire"s Camera)가 초청됐다. "
미국의 한 매체와 홍상수 감독이 나눈 이메일 인터뷰가 공개됐다.[사진=New 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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