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준비한 작품, 책임감 갖고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
(이슈타임)김희영 기자=그룹 블락비의 유권이 '위대한 캣츠비'로 뮤지컬에 도전한다.

17일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유권이 오는 6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첫 막을 올리는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는 20대 청춘의 현실적 고뇌를 담아 본질에 충실한 사랑과 미련, 집착 등 사랑을 함으로써 표현되는 다양한 감정들을 뮤지컬 언어와 무대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300석 규모의 소극장 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은 보다 가까이에서 배우들의 호흡과 감정을 함께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유권은 극중 캣츠비의 절친한 친구이자 훤칠한 외모 속에 냉소적 허무감을 가진 현실주의자 하운두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유권은 '아직도 여전히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또 이렇게 좋은 기회가 찾아와서 기쁘다. 오랜 기간 준비한 작품인 만큼 더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권이 출연하는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는 다가오는 5월 26일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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