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북부 명문학원의 강자 ㈜g1230교육, 동부증권과 기업공개 대표 주관사 계약 체결

박혜성 / 기사승인 : 2017-04-23 23:28:2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1년간 서울 서북부권 대표해온 명문 사교육 기관
㈜g1230교육이 지난 21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동부증권과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사진=㈜G1230]

(이슈타임)강보선 기자=파주·일산 지역의 명문학원인 ㈜g1230교육이 지난 21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동부증권과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1230교육은 1995년 글맥학원으로 개원해 21년간 서울 서북부권의 대표적인 명문 사교육 기관으로 명성을 이어왔다.

한때 사교육에 대한 사회적 이슈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지난해 교육전문가인 천민웅 대표이사가 취임하면서 회사의 중심을 공교육 쪽으로 진행, 올해 일사분기에 이미 공교육 시스템 중 방과 후 학습에서 100억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내년부터 학과목에 편입되는 코딩교육에도 한걸음 빨리 진출하면서 올해 매출 성장율 15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내년에는 파주, 일산 지역의 방과후 학습에도 참여해 사교육 위주 매출 형태에서 정부가 지향하는 공교육 쪽으로 회사 형태의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g1230교육이 현재 진행 중인 방과 후 학습은 백석대학교와 협업해 인재 양성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는 800명의 방과 후 선생님을 양성해 방과 후 학교에 채용했다. 내년에는 방과 후 교육과 코딩교육을 통해 3000여 명의 공교육 선생님 일자리도 창출할 예정이다.

g1230교육은 오는 28일 KOTC 제3시장에 상장하며, 내년 3월 코스닥 상장을 위해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천민웅 대표는 ·혁신적인 교육 방법과 획기적인 공공교육시스템을 개발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사교육과 공교육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 IPO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