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다른 승객들이 위로 많이 해줘 눈물 날 뻔
(이슈타임)김미은 기자='인생술집'에 그룹 걸스데이가 출연해 과거 한 남성에게 욕설과 폭행을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걸스데이 소진은 '공항에 가면 가끔 사진을 찍어달라는 분이 있다. 그런데 그때는 상황이 안돼 사인을 해주겠다고 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소진은 '그런데 갑자기 그분이 '걸스데이가 뭔데 사진도 안찍어준다. 회사가 어디냐'고 따졌다'며 '그러면서 말리던 매니저를 폭행하기 시작했다. 너무 화가 났지만 매니저가 말리며 먼저 비행기에 가라고 달래 화를 참고 비행기에 탔다'고 설명했다. 유라는 비행기 안에서 그 남성과 다시 마주쳤다며 '그 아저씨가 들어오기에 우리가 째려봤다. 그랬더니 욕을 하더라. 그래서 '우리 매니저 왜 때려요'라고 크게 소리쳤다'고 말했다. 유라의 말에 혜리는 '상황을 보신 다른 분들이 '이상한 사람인 것 같다. 신경 쓰지 말라'고 위로해주시고 다른 분은 '연예인 많이 힘들 것 같다'고 편지를 써주셨는데 눈물이 났다'고 덧붙였다. 또 혜리는 '우리가 뭘 그렇게 잘못했을까 싶었다'며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겪어야 했던 고충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걸스데이가 '인생술집'에 출연해 연예인으로서 고충을 토로했다.[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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