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배우' 김영애, 9일 오전 췌장암 합병증으로 별세

김희영 / 기사승인 : 2017-04-09 14: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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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66세…오는 11일 발인 예정
배우 김영애가 췌장암 투병 끝에 9일 오전 별세했다.[사진=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 캡처]


(이슈타임)김희영 기자=배우 김영애가 췌장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9일 김영애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영애가 2017년 4월 9일 오전 10시 58분에 별세했다. 고인은 2012년 췌장암 판정을 받고 수술했으며, 2016년 겨울에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오늘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사인은 췌장암에 따른 합병증이다. 지난 50여 년 동안 사랑을 받아왔던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했던 김영애는 병원에 입원해 있음에도 외출증을 끊고 나와 드라마 촬영을 이어올 정도로 뜨거운 연기 열정을 보여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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