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정준영 "내가 여자라면 서장훈 만날 것"

김담희 / 기사승인 : 2017-04-09 08: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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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너희가 밟고 있는 그 땅이 모두 내 것"
정준영이 여자라면 만나고 싶은 상대에 서장훈을 꼽았다.[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쳐]


(이슈타임)송윤희 기자=정준영이 '아는형님'에 출연해 만일 여자라면 만날 사람으로 서장훈을 꼽았다.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정준영과 이선빈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이선빈에게 '모든 것을 제외하고 얼굴로만 봤을 때 누구랑 사귀고 싶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선빈은 강호동을 꼽았고 멤버들은 크게 야유했다.

이어 정준영에게도 '만약 네가 여자라면 누구랑 교제할거냐'고 물었고 '재산을 봐도 된다'고 조건을 제시하자 말이 끝나기 무섭게 정준영은 '재산? 그럼 난 장훈이'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서장훈 집에) 항공모함도 집에 다섯대 있다'고 농담을 던졌고 서장훈은 포기한 듯이 '너희가 밟고 있는 땅이 다 내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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