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오상진 "프리 선언 후 5년 만에 MBC 출연"…예비신부 김소영 깜짝 등장

김담희 / 기사승인 : 2017-04-06 09: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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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 다시 만나 굉장히 감개무량해" 눈물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오상진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선언 후 5년 만에 MBC에 왔다며 눈물을 보였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이슈타임)김미은 기자=오상진이 라디오스타 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는 가수 장윤정, 홍진영, 방송인 신영일과 오상진이 출연해 행사 어디까지 가봤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예비 신랑인 오상진은 예비 신부 김소영 아나운서와 열애담을 공개했다. 그는 내가 퇴사하면서 입사했던 친구인데 처음 봤을 때부터 마음에 쏙 들어 눈여겨봤다 고 말했다.

이어 예쁘고 생각도 바르고 여러모로 좋은 친구라 내가 먼저 만나자고 제안했다 고 덧붙였다.

오상진은 여자친구에게 혼수도 하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같이 살면서 하나씩 사고 싶다 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 맛있는 것도 많이 해주고 싶다. 이탈리안 요리를 2년 정도 배웠다 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라디오스타 녹화장에는 오상진의 예비 신부 김소영이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MC들은 김소영에게 오상진이 해주는 음식이 맛있냐 고 묻자 이에 긍정적인 대답으로 달달함을 뽐냈다.

오상진은 프러포즈송으로 윤종신의 환생 을 부르기도 했다.

방송 마무리쯤에 오상진은 MBC를 그만두고 5년 만에 오게 됐다 며 눈물을 보여 MC들을 당황케 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 일했던 동료들도 만나서 굉장히 감개무량하다 며 즐거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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