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업데이트 통해 충전율 0%로 제한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폭발'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던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의 사용이 28일부터 전면 통제된다. 24일 삼성전자는 오는 28일 소프트웨어 강제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노트7의 충전율을 0%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갤럭시 노트7의 충전이 되지 않아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현재 갤럭시 노트7의 충전율은 15%로 제한된 상태다. 또한 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부터 갤럭시 노트7을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는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서비스센터에서 환불만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갤럭시 노트7은 방수방진 S펜, 홍채 인식 등 다양한 신기술이 대거 탑재돼 출시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정식 출시 5일 만에 폭발 사건이 발생하면서 논란이 됐고, 이후 연이은 폭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결국 54일 만에 단종됐다. 이후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을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주고, 각종 혜택을 주며 기기를 회수해왔다. 그러나 시장에 유통된 갤럭시 노트7 95만대 중 약 1만대는 아직까지도 회수되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아직 회수되지 않은 갤럭시 노트7의 항공기 반입 규제가 계속되고 있다. 안전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충전율 제한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사용 통제 조치 이유를 설명했다. '
3월 28일부터 갤럭시 노트7의 사용이 전면 통제된다.[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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