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라디오 '달빛낙원' DJ 하차…"오는 26일 마지막 방송"

김희영 / 기사승인 : 2017-03-20 10: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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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활동 준비하고자 아쉽게 하차 결정"
박정아가 라디오 '박정아의 달빛낙원'을'하차한다.[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이슈타임)김희영 기자=MBC 라디오 '박정아의 달빛낙원'의 DJ인 박정아가 오는 26일을 끝으로 하차한다.

지난 2015년 11월 '박정아의 달빛낙원'의 문을 연 박정아는 그동안 밝은 에너지와 따뜻한 진행으로 청취자와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특히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낙원'이라는 뜻으로 박정아가 직접 '달빛낙원'의 타이틀을 지을 정도로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이 강했다.

박정아 측 관계자는 '지방 공연을 시작한 뮤지컬과 더불어 향후 드라마 참여 등 배우 활동을 준비하고자 아쉽게 하차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걸그룹 '쥬얼리' 출신의 박정아는 그간 연기자로서 영역을 넓히며 드라마 '화려한 유혹', '오 나의 귀신님' 등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왔다. 최근에는 뮤지컬 '영웅'의 설희 역을 훌륭히 소화하며 새로운 분야의 도전을 시작했다.'

한편 '박정아의 달빛낙원' 후속으로는 강다솜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잠 못 드는 이유'가 자정부터 2시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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