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스토어서 '이상 없다' 진단 받은 다음날 사고 발생
(이슈타임)이유나 기자=삼성 갤럭시노트7에 이어 미국에서 아이폰7 플러스가 발화하는 일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을 인용해 로즈골드 색상의 아이폰7 플러스가 발화했다고 보도했다. 발화한 단말기 주인으로 알려진 브리아나 올리바스(Brianna Olivas)는 지난해 1월 미국 통신사 스프린트에서 휴대전화를 구입했다. 발화 전날인 2월 21일 그는 전원 문제로 애플 스토어에 방문했고 몇 가지 테스트 후 이상이 없다고 진단받았지만 다음날 폭발한 것이다. 올리바스는 폭발 당시 상황에 대해 그날 아침 나는 침대 머리맡에서 아이폰을 놓고 충전 중이었다 며 내 남자친구가 화장실에 갈 때 단말기를 화장대 위에 올려두었고 핸드폰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발견했다 고 설명했다. 이어 곧 핸드폰은 불길을 내뿜었고 남자친구가 아이폰을 잡아 화장실에 던졌다. 그러자 단말기가 폭발하면서 많은 연기가 솟구쳤다 고 말했다. 올리바스는 파손된 아이폰7 플러스 대신 새로운 단말기를 즉시 제공받았다. 애플 직원은 올리바스의 휴대폰을 보고 이런 상태가 된 단말기는 처음 봤다 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 측은 조사를 마치고 조만간 결과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아이폰7 플러스 단말기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사진=The Ve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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