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다녀온 뒤 따로 가족·지인 모임해 서운함 풀어줬다＂

(이슈타임)김미은 기자=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남편과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출연해 그만의 특별한 결혼식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특별하다면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결혼식을 하지 않고 남편이랑 여행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나르샤는 '결혼식이 중요한 만큼 신경 쓸 게 많다보니 많은 분들이 결혼을 준비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았다'며 '그런 걸 보며 '어떻게 하면 우리만을 위한 결혼식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끝에 그런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나르샤는 국내에서 결혼식을 따로 치르지 않고 지난해 10월 인도양의 섬나라 세이셸에서 일반인 남자친구와 둘만의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던 바 있다.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대화를 통해 부모님께 이해를 구했다. 부모님께서는 흔쾌히 여행을 보내주시며 우리의 의견을 존중해주셨다'고 말했다.

또 나르샤는 '여행에 다녀온 뒤 한국에서 따로 가족 모임을 하고 멤버들도 식사에 초대해 서운함을 풀어줬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