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MC그리 "아빠 김구라와 하루에 15통씩 통화해"

김담희 / 기사승인 : 2017-02-23 09: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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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보다 더 자주 통화하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아빠다"
MC그리가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아빠와 하루에 15번 이상 통화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사진=SBS '영재발굴단' 방송 캡쳐]


(이슈타임)김미은 기자=MC그리가 아빠 김구라와의 돈독한 애정을 과시했다.

22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는 MC그리가 출연했다. 과거 아빠 김구라를 따라 방송에 데뷔했던 그는 나이가 들면서 쑥스러움이 많아졌다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어린 시절의 입담을 되살리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방송에는 부모님의 말씀에 상처를 받았던 수학영재가 등장했다.

함께 VCR을 본 출연진들은 MC그리에게 '바쁜 아빠 때문에 속상한 적은 없었냐'고 물었고 이에 MC그리는 '그다지 뭐'라고 대답했다.

이어 '내가 음악 작업하느라 집에 못 들어간지 10일 정도 됐다. 아빠를 못 본 지 10일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선이 '여자친구는 몇 번 봤냐'고 기습질문하자 MC그리는 3번 봤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사실 여자친구보다 더 자주 통화하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아빠다. 아빠와 하루에 15번 이상 통화를 나눈다'고 밝혔다.

김지선과 성대현은 '아빠랑 아들이 전화통화를 자주하는 게 쉽지 않다. 어렸을 때부터 유대감을 잘 쌓아온 것'이라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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