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한국인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첫 달성

김희영 / 기사승인 : 2017-02-22 1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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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눌러…예능형 시사 프로그램으로는 최초 1위
'썰전'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로 선정됐다.[사진=JTBC '썰전']


(이슈타임)김희영 기자=JTBC '썰전'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로 선정됐다.

지난 21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2월 조사에서 '썰전'은 11.2% 선호도로 1위에 올랐다. 예능형 시사 프로그램으로는 처음으로 1위를 기록한 것이라 남다른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1위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와 맞물려 차기 대선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그동안 1위를 기록하던 MBC '무한도전'은 이번에는 8.7%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7.7%의 SBS '피고인', 4위는 5.8%의 MBC '역적'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갤럽은 2013년 1월부터 매월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는 행위를 측정하는 TV 시청률과 달리 시청 시간대, 공간, 채널, 매체를 초월한 한국인의 감성적 TV 프로그램 선호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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