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에이타운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겸 가수 'Andy A47(영상)

박혜성 / 기사승인 : 2017-02-20 17: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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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래퍼·각종 中 예능 프로그램 넘나들며 눈부신 활약 중
에이타운엔터테인먼트 대표 겸 가수 Andy A47.[사진=나인스타즈 최지혜 기자]


(이슈타임)이지형 기자=Andy A47은 에이타운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겸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A Town Family PART ONE' 앨범에 프로듀싱과 래퍼로서 참여했으며, 중국 왕홍 활동과 중국 유쿠 예능프로그램 'KBeat중한형제' 프로그램의 MC 및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투에이블, 플래쉬, 프로비트컴퍼니 등 한국 기획사와도 계약을 맺어 해당 소속아티스트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함께 작업하고 있다.

'A Town Family PART ONE' 앨범의 수록곡 'U ' I'는 Andy A47와 프로듀서 두얼간이의 작품으로 대만 여성 가수 겸 MC인 Cheer Mon과 Andy A47가 하모니를 이뤘다. 또한 이 곡의 남자 버전은 홍콩 남성 듀오 Myar가 함께 참여했다. 'I'm Ok'는 작곡가 콰지모도의 곡에 Andy A47의 자전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한국어 버전은 Sean Lee, 중국어 버전은 Myar가 참여했다.

Andy A47은 인터뷰를 통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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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타운엔터테인먼트 대표 겸 가수 Andy A47과 소속아티스트 Myar(KW, Lucas).[사진=나인스타즈 최지혜 기자]


[인터뷰 전문]

안녕하세요 에이타운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겸 가수 Andy A47입니다.

한국 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 어릴 때 한국 가서 음악 하겠다고 했더니 가족들이 반대했어요. 2009년에 한국 와서 숭실대학교 어학당 다니고 힙합 동아리에서 음악을 시작했어요.

한국 활동하면서 좋았던 점과 힘들었던 점
- 한국 활동하면서 많은 선배님이 도와주셨어요. 제 팬분들도 고맙고, 힘든 점은 제가 성격도 급하고 한국말이 서툴러서 말실수를 많이 했어요. 지금도 열심히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어요.

탑독 활동 중 기억에 남은 에피소드
- 그 시절 속상한 일도 있었는데 그때 팬분들한테 받은 편지를 아직까지 간직하고 있어요 팬분들의 편지를 보면서 큰 힘을 받았어요 저를 응원해주는 한 두 명의 팬분들이 있어도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A Town Family PART ONE 앨범 자켓.[사진=에이타운엔터테인먼트]


'A Town Family PART ONE' 앨범 소개 부탁드려요.'
- 이번 앨범 'A Town Family PART ONE'으로 'U ' I'는 사랑 이야기가 담긴 달콤한 노래와 'I'm OK'는 '나는 할 수 있다'는 의미 있는 경험이 담겨있어요. A Town ENT 소속아티스트 대만 여성가수 'Cheer Mon', 홍콩 남성 듀오 겸 배우 'Myar (KW, Lucas)'와도 함께 작업했어요.
전 래퍼로서 주로 경험을 토대로 가사를 쓰는데 특히 'I'm OK' 가사는 가수로 데뷔하면서 힘들었던 점을 담았어요. SNS를 통해 제 가사가 좋다는 반응이 많아서 기뻤어요.

앨범 공개 후 한국, 해외 활동 계획은?
- 2017년에는 한국의 음악 방송에도 나가고 싶어요. 또 예능 '정글의 법칙', '무한도전'처럼 도전하는 프로그램과 '비정상회담'도 저만의 캐릭터로 재밌게 출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해외 활동은 이번 앨범 중국 발매 날짜는 1월 10일이고 중국 활동도 많이 할 거예요. 'A Town Family PART ONE'에 이어서 'PART TWO'는 한국의 아이돌 그룹 3팀 솔티, 에이디이, 플래쉬와 함께 앨범 및 콘서트도 진행하고 해외에도 진출할 예정이에요.

소속 해외아티스트 Cheer Mon, Myar와 계약하게 된 계기는?
- 처음 아티스트 제안이 왔을 때는 바빠서 거절했다가 제가 진행하는 'KBeat중한형제'가 안정되고 나서 아티스트들의 음악도 듣고 사연도 들어보니 같이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소속 해외아티스트 Cheer Mon, Myar의 장점
- 대만 아티스트 Cheer Mon은 달콤하고 목소리가 좋아서 한국의 아이유처럼 느껴졌어요. 홍콩 아티스트 Myar도 보컬 색깔이 좋았고 싱어송라이터니까 대중들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힘이 느껴졌어요.

'KBeat중한형제' 프로그램 소개 및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 예전에 엠넷 JJANG TV를 저와 크로스진 캐스퍼가 같이 진행했어요. 그 영향을 받아서 한류 콘텐츠를 아시아에 공개하고 주간아이돌 같은 재밌는 프로그램 만들고 싶었어요. Kbeat중한형제는 1회 H.O.T 토니 형부터 티아라, 최근 강타 선배님 등이 출연했어요. 모두 기억에 남지만 토니 형도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EXID 하니도 예능을 잘해서 프로그램을 재밌게 만들어줬어요.
제가 한국어가 능숙하지 않아서 말실수를 할까 봐 걱정했는데 다들 이해해주고 도와주셔서 시즌1 11회까지 촬영을 잘 마쳤어요 지금까지 누적조회 수 4000만 뷰 이상 나왔어요 특히 작년 9월에는 중국 예능 메인 차트 4위까지 기록했어요.

'KBeat중한형제' 프로그램에 초대하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다면?
- 한국 아티스트 중에서 도끼 선배님이요. 제가 래퍼고 도끼 선배님은 큰 의미가 있는 게 살아온 이야기를 잘 알고 있고 얘기를 나누고 싶어요. 빅뱅 선배님들은 무조건 인터뷰해보고 싶어요. 해외 아티스트 중에서 주걸륜은 보이스오브차이나 심사위원인 동시에 엔터 비즈니스 경험이 있고, 성룡은 아티스트 JJCC를 키웠다고 알고 있어서 뵙고 싶어요.'

같이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
- 저를 중국판 래퍼 도끼로 만들고 싶단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도끼 선배님 곡을 리믹스한 'It's me' 믹스테잎도 냈고 좋은 반응을 얻었어요. 저와 갓세븐 잭슨, 크로스진 캐스퍼 등 한국에서 활동하는 가수들끼리 뭉쳐서 함께 음악 작업 해보고 싶어요.

한국과 중국에서 음악 활동하면서 느낀 차이점
- 한국은 힙합이 뜨고 있는데 중국은 발라드 위주여서 아쉬워요.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 2017년 더 열심히 해서 여러분에게 좋은 음악 들려드릴게요. 팬분들 감사해요. 저와 영원히 함께해요!'

2017년 목표와 향후 계획
- 제 목표는 소속 아티스트 솔티, 에이디, 플래쉬, Cheer Mon, Myar 모두 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만들고 'KBeat중한형제' 프로그램처럼 한국 콘텐츠를 해외로 많이 알리는 거예요. 'KBeat중한형제'로 예능 프로그램 상을 받고 싶고 한국의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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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타운엔터테인먼트 대표 겸 가수 Andy A47.[사진=나인스타즈 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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