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용 아이템 등 새로운 기능 도입돼
(이슈타임)황태영 기자=증강현실게임 '포켓몬 고'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포켓몬 80마리와 성별 기능을 추가했다. 17일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나이앤틱의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포켓몬 80종이 추가됐으며 암'수'무성 등 성별 구분과 진화용 아이템 등 새로운 기능이 도입됐다. 또한 야생 포켓몬을 만났을 때 화면에서 나무 열매와 몬스터볼 중 어떤 것을 사용할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전에는 나무 열매를 사용하기 위해 화면을 바꿔 설정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이와 함께 배경 음악과 야간용 지도의 모양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포켓몬 고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용(버전 0.57.2)과 iOS용(버전 1.27.2)이 함께 나왔으며 파일 크기는 200MB 이상이다.
17일 오전 증강현실게임 '포켓몬고' 업데이트 버전이 배포됐다[사진=포켓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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