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 사생활 논란 일으켜

(이슈타임)김희영 기자=엠넷 '고등 래퍼'로 화제를 모은 장용준이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온라인상에서의 사생활 논란이 뜨겁다.

지난 10일 국내 최초 고교생 랩 배틀 프로그램 엠넷 '고등 래퍼'가 첫 방송됐다.

이날 세인트폴 국제학교 1학년 재학중인 장용준은 뛰어난 랩 실력과 특유의 분위기로 래퍼인 스윙스의 러브콜을 받았다. 랩에 대한 자신감과 포부를 드러낸 장용준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장용준은 특히 바른 정당 대변인 장제원 의원의 아들로 밝혀져 더욱 화제가 됐다.

하지만 뜨거운 관심과 함께 장용준의 사생활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용준이 과거 '조건 만남'을 시도했었다', '인성에도 문제가 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전 엠넷은 일반인 출연 프로그램에서 사생활 논란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구설수에 빠진 '고등 래퍼' 제작진이 어떻게 상황을 극복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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