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부부 되고 아이 태어나는데 두근두근 기대가 된다"
(이슈타임)황태영 기자=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배우 변수미가 부부가 된다. 9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6년동안 열애 끝에 곧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용대, 변수미 커플은 최근 서울에 신혼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용대 선수는 "더 빨리 결혼하고 싶었는데 해를 넘겼다"며 "국내에 있을 때도 팀 훈련에 참가해 신혼집 마련부터 가구 구입 등 모든 것을 예비신부가 홀로 다 했다. 미안하고 고맙다"고 전했다. 또 두 사람은 올해 봄 부모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대는 "지난해 올림픽 직전 예비신부가 임신 사실을 먼저 알았지만 혹여 경기에 영향을 미칠까봐 대회가 끝난 후 알려줬다"며 "곧 부부가 되고 아이가 태어나는데 두근두근 기대가 된다"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2011년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한 배드민턴 행사장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초대해 간소하게 치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변수미와 이용대가 결혼식을 올린다.[사진=변수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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