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투포케이(24K), 유럽 팬들이 이색 플래시몹 선보여…'유럽 대세돌' 인증

김희영 / 기사승인 : 2017-01-23 11: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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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 공연 성공적 마무리…다양한 연령층 관람 눈길
아이돌 그룹 투포케이(24K)가 유럽 8개국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유럽 팬들의 이색 플래시몹이 화제다. [사진=조은엔터테인먼트]


(이슈타임)김희영 기자=아이돌 그룹 투포케이(24K)가 유럽 8개국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유럽 팬들의 이색 플래시몹이 화제다.

투포케이는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영국, 폴란드, 핀란드, 루마니아, 포르투갈 등 8개국 투어 공연을 진행했다. 투어 도중 '유럽돌'을 입증하듯 유럽 팬들의 플래시몹이 이색적인 광경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월 폴라드 공연 당시 팬 100여 명이 투포케이의 '날라리'를 따라하는 플래시몹이 큰 이슈가 됐다. 이러한 영향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핀란드와 루마니아 팬들이 단체 플래시몹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핀란드 팬클럽 50여 명은 영하 23도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투포케이의 의상과 똑같은 무릎이 해진 청바지를 입고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또한 루마니아 팬들은 투포케이 데뷔앨범 타이틀곡 '빨리와'부터 히트곡인 '귀여워 죽겠어', '오늘 예쁘네' 등 모든 곡을 따라하는 플래시몹을 선보여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과 투포케이 멤버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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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포케이(24K)의 유럽 팬들이 플래시몹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조은엔터테인먼트]


더불어 포르투갈은 투포케이 공연을 통해 한국과 포르투갈의 문화 교류가 좀 더 활발해지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수십 개의 양국 국기를'공연 무대로 날려 보내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이번 투어 공연에서는 젊은 팬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만큼 연령대가 높은 팬들의 폭풍 응원도 눈길을 끌었다. 루마니아 할머니 팬클럽을 이끌고 있는 69세 팬은 '정기 모임 때 투포케이 공연을 보는 것에 만장일치로 찬성해 공연을 보러왔다. 에너지가 넘칠 뿐만 아니라 너무 흥겹고 재미있다.'투포케이 팬이라는 게 자랑스러울 정도'라며 공연 관람 소감을 전했다.'

한편 투포케이는 이번 공연에서 제외된 다른 유럽 국가들의 공연 요청으로 오는 4월 유럽 공연을 또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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