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20.5% 시청률…tvN 역대 시청률 1위

김희영 / 기사승인 : 2017-01-22 14: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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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환생한 김고은과 재회…이동욱, 유인나와 새로운 사랑 시작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가 21일 종영했다. [사진=tvN '도깨비' 방송 캡처]


(이슈타임)김희영 기자='도깨비'가 tvN 역대 드라마 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15회분은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전국 기준 평균 18.7%, 최고 19.8%를 기록했다. 이어 방송된 16회분은 평균 20.5%, 최고 22.1%로 자체최고기록은 물론 tvN 역대 드라마 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최종회의 경우 tvN 채널 타깃인 남녀 20~40대 시청률이 평균 17.2%, 최고 18.3%를 기록한 가운데 여성 40대 시청률이 최고 33.8%까지 치솟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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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16회를 마지막으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가 종영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사진=tvN '도깨비' 방송 캡처]

이날 방송된 '도깨비' 마지막회에서는 여전히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는 김신(공유 분)과 첫 번째 생에서 죽음을 맞이한 뒤 환생해 김신 앞에 돌아온 지은탁(김고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은탁은 김신에 대한 기억을 모두 되찾았고 결혼해 행복한 일상을 보냈다. 하지만 지은탁은 유치원 어린이들을 살리기 위해 희생을 선택하게 되고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이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저승사자(이동욱 분)는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그의 마지막 임무는 다름 아닌 써니(유인나 분)였던 것. 그렇게 두 사람은 화해를 했고 함께 저승으로 향하는 계단을 올랐다.

결국 혼자 남은 김신은 수십 년의 세월이 지난 후 캐나다 퀘벡에서 환생한 지은탁을 만났다. 두 사람의 재회는 해피엔딩을 암시해 먹먹한 여운을 남겼다.

또한 써니는 화려한 여배우로, 저승사자는 강력계 형사 이혁으로 환생해 운명적인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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