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샘 오취리 "흑형 아닌 '흥형'이라 불러달라"

김담희 / 기사승인 : 2017-01-22 03:01:3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타일러 별명 '타요미' 결정
샘 오취리가 흑형 대신 '흥형'이라고 불러 달라고 요청했다.[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캡쳐]


(이슈타임)황태영 기자='마리텔'에 샘 오취리가 출연해 호칭 정리에 나섰다.

21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젼'(이하 '마리텔')에서 샘 오취리는 타일러와 함께 인터넷 생중계 방송에 나섰다.

샘 오취리는 앞서 다른 방송에서도 인종차별에 대한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바 있다. 이에 이번 인터넷 생중계 방송에서는 오취리를 위한 새로운 별명 공모전이 진행됐다.

샘 오취리는 '흑형 말고 귀엽고 재미있는 닉네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572', '갓취리', '흥형' 등을 제안했고 샘 오취리는 이중 '흥형'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꼽았다.

한편 생방송을 함께한 타일러에 대해선 타조알, 백광규(김광규와 닮았다는 뜻), 타요미 등 의견이 쏟아졌고, 타요미로 결정됐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