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호텔에서 묵게 해달라며 제작진 및 두바이관광청 직원들에게 욕을 했다"
(이슈타임)전석진 기자=가수 서인영이 예능프로그램 '최고의 사랑' 촬영 중 스태프에게 욕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19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JTBC '님과 함께-최고의 사랑' 두바이 촬영 중 서인영이 욕설을 한 영상이라며 약 45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게재된 영상에는 주변이 어두워 사람 얼굴은 정확하게 보이지 않지만 서인영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전화기에 대고 욕설을 섞어 화를 내고 있다. 프로그램 스태프라고 밝힌 글쓴이는 '촬영하는 내내 서인영과 잦은 트러블로 사실 너무 힘이 들었다. 소문을 들어 성격은 알고 있었지만 본인 말고는 아무도 신경 안 쓰는지 촬영 하루 전날마다 스케줄 변경 요구는 물론이며, 촬영 당일에는 문을 열어주지 않아 모든 사람들을 집밖에서 수차례 기본 한두시간씩 떨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촬영에서 일어난 일을 다 목격한 나로써 개미커플 하차 기사가 인터넷에 난 후, 서인영 SNS에 올라온 글을 보고 지가 피해자인 척, 상처 받은 척 하는게 진짜 인간의 도리상 더이상 참을수가 없어 거기 있던 여러 사람 중 내가 진실을 드러내기로 마음 먹었다'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서인영이 비즈니스 좌석으로 비행기를 탈 수 없다며 일등석으로 바꿔달라고 했다. 좋은 호텔에서 묵게 해달라며 제작진 및 두바이관광청 직원들에게 욕을 했다'고 영상속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 그는 '마지막 사막 촬영은 크라운제이 혼자서 촬영했다. 서인영은 사비로 한국으로 돌아갔다. 같이 데려온 헤어메이크업 담당은 호텔에 둔 채 매니저만 데리고 갔다'고 말했다. 한편 서인영 소속사는 욕설 논란과 관련해 '사실 파악 후 말씀드리겠다'고 대답했다.
서인영이 욕설 논란에 휘말렸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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