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걸그룹 가수들과 어깨 나란히 하는 '트로트계의 자존심'
(이슈타임)박상진 기자='트로트 황제' 태진아가 전통의 서울가요대상에서 트로트 자존심을 지킨다.' 태진아는 1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한국 방문의 해' 기념으로 열리는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 트로트 가수로는 유일하게 출연한다. 이날 무대에서 신나는 리듬과 중독성 높은 후렴구로 많은 사랑을 받은 '진진자라' 등을 열창할 예정이다. 서울가요대상은 1990년 대중가요의 활성화를 위해 첫발을 내디딘 뒤 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의 진행은 탁재훈, 김희철, 전소미가 맡았으며, 대상을 비롯해 본상, 인기상, 신인상, 장르별 특별상, 한류특별상 등이 수여된다. 특히 태진아는 서울가요대상과는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처음 개최된 1990년에 '7대 가수상'을 차지한데 이어 이듬해인 1991년에는 그 당시 최고의 히트곡 '거울도 안보는 여자'로 영예의 대상을 안은 바 있다.' 한편, 제26회 서울가요대상은 태진아를 비롯해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태연, 레드벨벳, 젝스키스, 갓세븐, 세븐틴, 여자친구, 마마무, 빅스, 거미, 백아연, 아이오아이, NCT 127, 블랙핑크, 한동근, 우주소녀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19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KBSN 등과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트로트 황제' 태진아가 트로트 가수로는 유일하게 서울가요대상에 출연한다.[사진=진아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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