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오정태 "빚 위해 야간업소 매일 출근…때리려는 사람도 있어"

김담희 / 기사승인 : 2017-01-15 15: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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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가장으로 책임감 갖고 있는 모습 방송 전파타
개그맨 오정태가 근황을 전했다.[사진=MBC '사람이좋다' 방송 캡쳐]


(이슈타임)강보선 기자=개그맨 오정태가 '사람이 좋다' 프로그램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오정태가 철부지 막내아들에서 집안 가장으로 책임감을 갖고 있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오정태는 어머니의 빚을 갚기 위해 야간업소에 출연중이었다. 그는 '남들 다 자는 시간에 일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너무 힘들다. 그래도 이 일을 놓으면 주기적으로 나가는 지출들이 있잖아. 그게 또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야간업소에) 매일 출근하고 있다. 술 마시고 날 때리고, 끌고 가고. 뭔가를 던지는 사람들도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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