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의 월급' 연말정산 서비스 15일부터 시작

김담희 / 기사승인 : 2017-01-13 11: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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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홈택스서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 개통
15일부터 홈텍스에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시작한다.[사진=홈텍스 홈페이지 캡쳐]


(이슈타임)김미은 기자=연말정산 절차가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국세청은 각종 소득공제 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15일 오전 9시부터 홈텍스에서 개시한다고 밝혔다.

공인인증서로 본인확인을 거치면 신용카드 사용액, 보장성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기부금 등 14가지 항목을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부터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발급받아야 했던 건강보험 등 4대보험 자료와 폐업한 의료기관의 의료비 자료도 바로 받을 수 있게됐다.

다만 기부금 명세와 안경, 교복 구입비와 취학전 아동 학원비 자료등은 자동적으로 조회가 안돼 근로자가 직접 영수증을 수집해서 내용을 입력해야 한다.

또 의료비 자료가 조회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를 경우가 있어 꼼꼼히 살펴보고 17일까지 홈택스에 신고해야 한다.

18일부터는 홈택스에서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도 개통된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다운로드한 각종 공제 자료 전자문서(PDF 파일)를 불러온뒤 연말정산 신고서를 웹상에서 작성해 온라인으로 직장에 제출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상되는 세금 액수를 계산해주기 때문에 세금을 돌려받을지 더 내야할지 미리 알 수 있다.

국세청은 16일 월요일과 18일 수요일 또 부가가치세 신고 마감이 겹치는 오는 25일엔 이용자가 몰려 접속이 원할하지 않을 수 있으니 접속이 집중되는 시간을 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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