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에 추가로 계란 더 들어오고, 설 이후에도 상당 부분 들어올 것"
(이슈타임강보선 기자=미국에서 온 흰계란이 국내 마트에서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0분쯤 미국산 신선란 150㎏이 아시아나 항공편을 통해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도착했다. 항공기를 통해 도착한 신선 계란은 인천 영종도 내 검역본부 검역시행장으로 옮겨져 수송 컨테이너 검사와 달걀을 깨서 변색 여부를 확인하는 현물검사 등을 거치게 된다. 동시에 식약처는 계란 시료를 채취해 미생물 검사 등 정밀 검사를 하게 된다. 세관에서 통관되면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된다. 1개 업체의 최초 수입 시 통관까지는 8일 가량이 소요된다. 최초 검사에서 문제없이 통관되면 두 번째 수입 물량부터는 검역 검사가 3일로 단축된다. 12일 들어온 샘플용 물량이 판매용으로 풀릴 경우 이르면 20일부터 시중에 유통되며 14일 들어오는 계란 기준으로 22일이면 시중에서 볼 수 있게 된다. 김경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번에 들여오는 업체 중 한 곳은 한판에 8900원 선(계란 1개당 약 296원)에서 판매한다고 들었다"며 "600만 개라는 물량 자체가 공급불안 해소에 큰 역할은 하지 않겠지만, 수입업체들이 설 전에 추가로 계란을 더 들어오고, 설 이후에도 상당 부분 들어올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에서 신선란 150㎏이 오후 12시30분쯤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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