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위로·희망 주는 노래 계속 만들고 부르겠다"
(이슈타임)이갑수 기자='트로트 황제' 태진아가 제6회 대평가요대상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태진아는 5일 강원도 철원군 남종현센터에서 열린 '제6회 대평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 트로피와 금메달을 받았다. 한국대중가요발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한국 대중가요 발전에 공헌한 이들의 업적과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매년 초마다 진행되고 있다. 태진아의 대상 외에도 오승근, 박구윤 등이 각각 최고 인기가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했으며, 이들의 축하공연도 화려하게 펼쳐졌다. 태진아는 '옥경이', '사랑은 아무나 하나', '거울도 안 보는 여자' 등 주옥 같은 히트곡들을 수없이 발표해온 데뷔 44년차 관록의 가수로 최근에는 지난해 8월에 발표한 '인생2막'이 60대 노년층을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나날이 트로트 가수들이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도 '트로트 황제'로서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점이 이번 수상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행사에서 '인생2막', '동반자' 등을 열창한 태진아는 '불안한 정세와 경기 불황으로 고생하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노래를 2017년에도 계속 만들고 부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태진아는 '2016 MBC 가요대제전'에 남자 트로트 가수로는 유일하게 무대에 섰으며, 새해에도 다양한 방송과 공연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트로트 황제' 태진아가 제6회 대평가요대상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진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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