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접수 통해 미지급 임금 지급
(이슈타임)김미은 기자=최근 임금 체불 문제로 논란에 휩싸인 이랜드그룹의 외식사업부 이랜드파크가 아르바이트생 10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5일 이랜드파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5대 혁신안'을 발표했다. 혁신안에 따르면 이랜드파크는 최근 3년 이내 입사한 근무자 중 임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이들에게 체불 이자와 미지급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아르바이트 직원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고 전환 대상 인원 외에 정규직 희망자가 있으면 최소한의 절차만으로 정규직 채용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혁신안에는 ▲ 직원이 스스로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권리장전' 배포 및 관리자 교육 실행 ▲ 부당한 처우 개선을 도모하는 내부 고발 시스템 완성 ▲ 전면 인사개편을 통한 조직과 인적 쇄신 등이 포함됐다. 이랜드파크는 '이번 사태의 책임을 통감하며 지난달 이랜드파크 공동 대표이사를 해임하는 등 해당 경영진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었다'면서 '다른 그룹 계열사의 인사 시스템도 점검해 잘못된 부분을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직 임금을 받지 못한 아르바이트생은 이랜드파크 온라인 접수센터(https://desk.myashley.co.kr:447/Center.aspx)를 통해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이랜드파크는 온라인 접수센터를 통해 오는 16일 1차 지급을 시작하며, 늦어도 3월까지 모든 미지급 금액을 주기로 했다.
임금 체불로 논란이 됐던 이랜드파크가 아르바이트생들을 정규직 채용하겠다고 밝혔다.[사진=이랜드그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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