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 위측 전망도 90% 달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2017년에는 작년보다 더 극심한 경제 위기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문화일보는 학계, 연구기관, 금융계, 산업계 등의 경제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26일 동안 진행된 '2017년 한국 경제 전망 및 경제 현안' 조사에서 경제 전문가 10명 중 7명은 지난해보다 올해 경제가 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전문가들은 올해 1997 IMP 사태 급의 경제 위기가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 1997년 IMF 외환 위기에 버금가는 경제 위기에 봉착할 것이란 우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공감하는 의견('동의한다' 3%, '그 정도는 아니지만 상당한 위기가 올 것' 64%)은 무려 67%에 달했다. '그보다는 나은 상태가 될 것'과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18%에 그쳤다. 아울러 부동산 거래가 지난해보다 위축될 것이라고 본 전문가도 90%나 됐다. '올해 부동산 거래는 어떨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전문가 81%는 '다소 위축될 것', 8%는 '매우 위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와 비슷할 것'은 9%였으며, '활성화될 것'이라고 답한 의견은 2%에 불과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극심한 경제 위기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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