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록 레스너, 약물 적발돼 UFC 1년 출전 정지·25만 달러 벌금 징계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12-16 11: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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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헌트 상대로 판정승 거뒀던 경기 무효 처리
브록 레스너가 약물 문제로 UFC 1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사진=UFC]

(이슈타임)박상진 기자=지난 7월 UFC에서 마크 헌트와 대결을 펼친 후 약물 혐의가 적발됐던 브록 레스너가 1년의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MMA위클리 보도에 따르면 네바다주 체육위원회는 15일(현지 시간) 징계 위원회에서 브록 레스너에게 1년 출전 정지와 벌금 25만 달러(약 2억9600만 원) 징계를 내렸다.

앞서 레스너는 지난 7월 10일 열린 UFC 200를 통해 종합격투기에 복귀, 헌트를 상대로 3대 0 판정승을 거뒀다.

그런데 UFC 200을 앞두고 가졌던 불시 약물검사에서 금지 약물 성분 클로미펜(Clomiphene)과 하이드록시-클로미펜(Hydroxy-clomiphene)이 나왔다는 결과가 대회 후 밝혀졌다.

또한 경기 직후 받은 소변에서도 같은 성분들이 검출됐다.

이 때문에 마크 헌트와 경기 결과는 레스너의 판정승에서 무효 경기(노 콘테스트, No Contest)로 변경됐고, 레스너의 전적은 6승 3패에서 5승 3패 1무효가 됐다. 헌트도 패가 하나 줄어 12승 1무 10패 1무효로 바뀌었다.

레스너의 출전 정지 징계 기간은 소급 적용돼 UFC 200이 열린 지난 7월 10일부터 내년 7월 9일까지 유효하다. 벌금 25만 달러는 레스너가 받은 파이트머니 250만 달러의 10%에 해당한다.

아울러 레스너는 내년 7월 10일 이후 다시 UFC 경기에 나서려면 경기일 30일 전, 15일 전, 3일 전 약물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레스너는 현재 WWE에서 프로레슬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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