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회복됐지만 얼룩 약간 남아있는 상황"
(이슈타임)유은 기자=방송인 김성주가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는 건강 문제에 대해 털어놨다. 김성주는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프로그램 '닥터고' 기자 간담회에서 이러한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공개했다. 앞서 김성주는 건강 악화로 갑작스럽게 3주간의 휴식기를 가진 바 있다. 당시 그는 '과로한 탓인지 갑자기 눈이 보이지 않아 병원을 찾아갔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치료가 가능한데 쓸데없이 걱정끼쳐드리게 된 것 같아 구체적으로 말씀을 안 드렸다'면서 '지금도 굉장히 조심스럽다. 황반변성이라는 증세다. 눈동자 크기 모양으로 까맣게 안 보인다. 한 쪽 눈으로만 보는 거다. 까맣게 안 보이기 시작하고 사물이 굴절돼, 꺾여보이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MBC '일밤-복면가왕'을 하며 앞에 있는 판정단이 한 쪽 눈으로 안 보이기 시작했다. 집에 가서도 계속 그런 증세가 있어 동네 안과를 갔는데 큰 종합병원을 가라고 해 많이 놀랐다'면서 '서울대병원에 가 치료를 받았다. 치료를 받고 많이 회복됐고 쉬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지금은 그게 사라졌다. 약간 얼룩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원래 1.5 정도 됐던 시력이 0.8로 떨어졌다며 '재발하지 않도록 스트레스 안 받아야 하고 스케줄 조절을 잘 해야한다. 지금은 집에서도 아내가 많이 신경을 써주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인 김성주가 황반변성으로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았던 사실을 공개했다.[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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