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앞장서겠다"
(이슈타임)이갑수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2017년 12월 있을 대통령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출마의 꿈을 접는다 고 밝혔다. 대신 그는 합리적 보수 재탄생에 밀알이 되겠다 며 새누리당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대표는 앞으로 국가적 위기 수습을 위해 무너져 내린 헌정 질서의 복원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실패했지만 이것이 대한민국의 실패로 이어지지 않도록 제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국민을 배신하고, 새누리당도 배신했으며, 헌법을 심대하게 위반했다 며 국가는 법으로 운영돼야 하기 때문에 헌법을 위반한 대통령은 탄핵을 받아야 된다 고 지적했다. 다음은 김무성 전 대표의 발표 전문 저는 오늘 제 정치 인생의 마지막이었던 대선출마의 꿈을 접고자 합니다. 정식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지만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권고했고, 저 역시 그간 많은 고민과 준비를 해왔습니다. 이제 이것을 내려놓고자 합니다. 박근혜 정부 출범을 담당했던 사람으로서, 새누리당의 직전 당 대표로서 지금의 국가적 혼란사태에 대해서 책임을 통감하기 때문입니다. 정치는 책임을 질때 책임을 져야 합니다. 저부터 책임지고 내려놓겠습니다. 앞으로 국가적 위기수습을 위해 무너져내린 헌정질서를 복원시켜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비록 박근혜 대통령은 실패했지만, 이것이 위대한 대한민국의 실패로 이어지지 않도록 제 모든것을 다 바치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으로 인해 초래된 보수의 위기가 보수의 몰락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 보수의 썩은 환부를 도려내고 합리적인 보수 재탄생의 밀알이 되고자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양극단의 정치를 배제하고 민주적 협치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자 합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대선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사진=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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