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20일·23일 日 AI '딥 젠 고' 맞서 세 차례 공개 대국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일본 바둑계의 전설 조치훈 九단이 일본에서 개발 중인 인공지능(AI)과 대국을 벌인다. 10일 NHK 등 현지 매체들은 일본의 인공지능 바둑 소프트웨어 '딥 젠 고'(Deep Zen Go)와 조치훈 九단이 이달 19일, 20일, 23일 도쿄에서 세 차례 공개 대국한다고 보도했다. '딥 젠 고'는 이세돌 九단이 세기의 대국을 펼쳤던 알파고에 맞서기 위해 일본 바둑 소프트웨어 기술자와 도쿄대 연구자 등이 올해 3월부터 개발해 온 것이다. 개발팀은 '딥 젠 고'가 그동안 알파고처럼 인간 두뇌를 모방한 '딥러닝'(Deep Learning'심화학습)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에 프로바둑 기사와 대국을 벌일 정도로 실력이 향상됐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개발자로 참여한 가토 히데키씨는 '소프트웨어의 특기를 잘 발휘한다면 이길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자평했다. ' 대국을 앞둔 조 九단 또한 '사람과 바둑을 두는 것에 싫증이 나던 차에 컴퓨터와 칠 수 있으니 기대된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한편 조치훈 九단은 어린 나이에 일본 프로기사의 산실로 유명한 기타니 미노루 九단의 문하에서 수련했고, 1968년 남성 기사로는 일본기원 사상 최연소인 11세 9개월에 입단했다. 이후 그는 사상 첫 그랜드 슬램, 사상 최장 7대 타이틀 보유, 사상 최다 타이틀 획득, 사상 최다승, 일본 바둑계 최고 권위의 호칭 중 하나인 '명예 명인'에 사상 첫 등극 등 무수히 많은 타이틀을 거머쥐며 일본 바둑계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조치훈 九단이 일본판 알파고와 바둑 대결을 펼친다.[사진=NHK]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혜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에 헌신해 주시는 재일본 도민여러분 고맙습니다...
프레스뉴스 / 26.01.23

경기남부
안산시, 군자새마을금고로부터 사랑의 후원금 275만 원 기탁받아
장현준 / 26.01.23

경제일반
문체부, '케이-컬처 300조 원 시대' 앞당길 콘텐츠 정책펀드 7...
프레스뉴스 / 26.01.23

사회
부천시, 국비분담 제도 개선 정책토론회 개최...지방복지 위기 진단
프레스뉴스 / 26.01.23

경기북부
경기도, 한탄강 수질관리 위해 37개 지점서 매월 수질검사 실시
강보선 / 26.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