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41㎝ 작고 몸무게 88㎏ 가벼운 선수와 싸워 패배
(이슈타임)박상진 기자=최근 자신보다 41cm나 작은 킥복싱 선수에게 패한 격투기 선수 최홍만에 대한 기네스북 등재가 추진된다. 지난 7일 중국 매체 왕이는 '최홍만과 저우즈펑의 경기는 유사 이래 처음 있는 대결'이었다며 대인 투기 종목에서 둘의 체격 차이가 가장 심한 공식경기로 기네스 세계기록 신청이 추진된다고 보도했다. 최홍만은 지난 6일 중국 후난성 화이화시 스포츠센터에서 입식타격기 단체 '시루잉슝 PFC'가 주최하는 대회에 참가했다. 키 218㎝에 몸무게 160㎏인 최홍만은 이날 경기에서 키 177㎝에 몸무게 72㎏로 자신보다 무려 41㎝나 작고 88㎏나 가벼운 저우진펑을 상대했지만 제대로 된 공격을 한 번도 성공시키지 못하며 심각한 졸전을 펼쳤다. 최홍만이 조심스러워하며 쉽사리 상대에게 접근하지 못하자 심판은 빨리 싸우라며 수차례 지적을 했고, 최홍만은 연신 글러브 터치만 할 뿐 적극적으로 경기를 이끌어가지 못했다. 반면 저우진펑은 빠르게 치고 빠지는 전략을 내세워 최홍만을 공략해갔다. 그러다 나중에는 최홍만의 품에 파고들어 안면에 펀치를 연속으로 날리기까지 했다. 결국 최홍만은 심판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고, 격투기 팬들로부터 상당한 비난을 받고 있는 상태다.
'가장 체급 차이가 많이 나는 경기' 부문으로 최홍만의 기네스북 등재가 추진된다.[사진=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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