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싱기구(WBO) 웰터급 챔피언 제시 바르가스와 격돌
(이슈타임)이갑수 기자='필리핀의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가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경기에 나선다. 파퀴아오의 공식 성명에 따르면 그의 복귀전 상대는 세계복싱기구(WBO) 웰터급 챔피언 제시 바르가스다. 바르가스는 지난 3월 사담 알리를 9라운드 TKO로 물리치고 챔피언에 오른 인물로, 공식 전적은 27승 1패 10KO다. 파퀴아오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그의 상대로 챔피언 벨트를 2개 보유한 주니어 웰터급의 무패 챔피언 테런스 크로퍼드(29승 무패)를 지목하기도 했지만 그와의 경기는 성사되지 않았다. 한편 파퀴아오는 8체급을 석권하며 58승(38KO) 2무 6패를 기록한 복싱 역사상 전무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는 지난 4월 티머시 브래들리와 경기를 끝으로 링을 떠난 후 고국인 필리핀에서 상원의원 선거에 당선, 정치 활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 7월 선수 생활을 계속하겠다며 은퇴 3개월 만에 복귀를 선언했다. 파퀴아오의 복귀전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6일 오전 10시 미국 네바다 주 파라다이스에 위치한 라스베가스 토마스'맥 센터에서 열린다.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의 복귀전이 한국 시간으로 오는 6일 오전 10시에 열린다.[사진=tele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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