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재무 리스크를 털어내
(이슈타임)이지혜 기자=대한항공이 2016 3분기 영업이익이 4476억원을 기록해 작년 대비 35%의 성장률을 보였다. 대한항공의 영업 이익은 지난 2010년 3분기(4165억원) 이후 6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매출은 3조568억원으로 영업호조에 따라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28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1분기부터 3분기까지 한진해운과 관련된 총 8251억원의 손실을 누적해 회계에 반영하면서 한진해운 재무 리스크를 털어냈다고 밝혔다. 부채비율은 917%까지 하락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한진해운은 법원에서 관리하는 법정관리 대상이므로 향후 한진그룹의 추가지원은 없을 것이며 따라서 한진해운 지원으로 인한 추가 부채비율 영향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 상황을 주시해 조만간 영구채 발행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이 3분기 영업익 4476억원을 기록했다.[사진=대한항공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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