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패산 총기사건 용의자 성병대, 폭행·특수강간 등 전과 4범 인물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10-20 09: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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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부착 명령 받았으나 사건 당일 끊고 범행
오패산 총기사건의 용의자 성병대는 전과 4범으로 복역했던 인물로 드러났다.[사진=TV조선 뉴스]

(이슈타임)이갑수 기자=서울 시내에서 사제 총으로 경찰관을 쏴 숨지게 한 용의자 성병대(46)는 폭행과 특수강간 등 전과 4범으로 복역했던 인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성씨는 지난 2000년 채팅으로 알게 된 여성을 강간하고, 본드를 흡입한 혐의로 징역 2년 6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그는 집행유예 중이던 2003년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아 복역했다.

의정부교도소 수감 중에는 소속 교사를 주먹으로 때리고, 소지하고 있던 필기구로 얼굴과 목을 찔렀으며, 이를 말리던 교도관을 주먹으로 때려 추가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또한 청송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2008년과 2009년에는 교도관을 보조하는 김모씨가 음식물과 식수에 유해물질을 넣어 배식한다는 헛소문을 퍼뜨리다 명예훼손으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성씨는 과거의 사건을 근거로 2014년 1월 법원으로부터 5년간 전자발찌를 부착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이후 항고를 거쳐 3년간 전자발찌를 부착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전자발찌를 훼손했고, 이 때문에 수배를 당한 상태에서 이번 범행을 저질렀다.

한편 성병대는 지난 19일 오후 6시 28분께 서울 강북구 번동에서 폭행을 저지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사제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오패산터널 쪽으로 도주해 터널 인근에서 총격전을 벌이며 대치하다 시민·경찰과의 몸싸움 끝에 제압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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