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발표 이어 호주와 아시아, 유럽 등 항공사 성명 발표
(이슈타임)김대일 기자=미국 항공사 '갤럭시노트7 반입금지' 규제가 발표된 가운데 전세계 항공사들이 잇따라 동참하는 추세다. 영국 BBC 등 복수매체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갤럭시노트7 기내 반입을 전면 금지한 이후 호주와 아시아, 유럽 등의 항공사들도 금지 움직임에 합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독일 베를린 항공과 홍콩의 드래곤 항공, 호주의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공 등이 갤럭시노트7 기내 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일본 항공사 전일본공수(ANA)는 일본 국토교통성의 지시에 따라 갤럭시노트7의 항공기 수송을 금지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으며 일본항공(JAL)도 발화 우려가 있다며 15일부터 갤럭시노트7의 기내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항공도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16일부터 갤럭시노트7을 기내에 소지하고 탑승하는 것은 금지 될 것이다. 이는 체크인 할 때도 해당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에서 한 승객이 소지하고 있던 갤럭시노트7에서 연기가 나 탑승객 전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에 미국 정부는 14일 모든 항공기내 갤럭시노트7 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15일 오후부터 인천과 김포, 김해공항 등 각 출국장에 삼성전자 렌털 코너를 설치하고 임대폰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5일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 탑승객이 소지한 갤럭시노트7에서 연기가 나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사진=10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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