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맥도날드 매장에서 감자튀김 외에 아메리카노나 콜라 제공하기도
(이슈타임)박상진 기자=맥도날드에서 최근 양상추가 들어간 버거를 주문하면 감자튀김을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폭염으로 양상추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버거에 양상추 양을 적게 제공하게 됐다"며 "이 기간동안 양상추가 들어간 버거류를 구매하시는 모든 분께는 미디엄사이즈 후렌치 후라이를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 폭염과 홍수로 채솟값이 크게 오르면서 부득이 하게 양상추 양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채솟값의 폭등으로 고깃집에서는 상추와 깻잎을 제공하지 않거나 샤브샤브 집에서는 배추를 리필해주지 않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배춧값이 8월 기준 포기당 5303원으로 전월 대비 63.7%, 전년 대비 84.5%가 올랐다. 이번 감자튀김 무료 증정 행사는 맥 딜리버리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일부 맥도날드 매장에서는 감자튀김 외에 아메리카노나 콜라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
맥도날드가 채솟값 폭등으로 양상추를 적게 제공하면서 감자튀김을 무료로 제공한다.[사진=맥도날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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