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 원할 경우 19일까지 결정 필요
(이슈타임)이갑수 기자=배터리 결함으로 논란이 됐던 갤럭시 노트7의 교환이 19일부터 시작된다. 19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전국 매장 등에서 개통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갤럭시 노트7을 새 제품으로 교환해줄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오는 30일까지 개통 순서에 따라 구매한 매장에서 교환을 진행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문자 메시지로 방문 날짜, 매장 정보, 연락처 등을 안내한다. KT도 30일까지 구매한 매장에서 교환 절차를 진행한다. 대리점 정보는 전담 고객센터를 통해 알 수 있으며 해당 매장에도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제품을 구매한 매장이 아니더라도 전국의 유플러스 매장 및 판매점 어디서나 새 제품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갤럭시 노트7을 구매한 고객은 기존 기기가 파손됐거나 충전기나 포장 박스 없이 본체만 가져가도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동일한 색상의 새로운 제품으로 바꿀 수 있다. 다만 대여 폰을 사용하던 고객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나 이동통신사 매장을 찾아 대여 폰을 반납한 뒤 기존에 구매한 갤럭시 노트7 기기를 들고 교환 매장을 방문해야 한다. 툭히 아직 환불을 받지 않은 고객은 이날까지 환불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동통신 3사는 제품 교체가 시작되는 19일 당일까지 원하는 고객에게 환불해 주고 관련 위약금을 면제할 방침이다. 교환의 경우 다음 해 3월까지로 정해져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갤럭시 노트7 새 제품 40만대를 국내 이동통신사에 공급해 교환 절차를 원활하게 마무리하고 28일부터 판매를 정상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전 구매 고객 가운데 아직 제품을 받지 못한 고객은 이보다 빠른 26일부터 새 제품을 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갤럭시 노트 7의 교환이 19일부터 시작된다.[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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